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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5 Good Morning Project

Good Morning Project

건강 2012. 8. 25. 21:49

실제로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사람의 뇌파를 조사한 결과 오른쪽 베타파가 월등히 많다는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어쨌든 사람의 모든 감각이 무뎌져도 가장 최후까지 열려 있는 감각이 청각이란 점을 감안할 때, 좋아하는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그날의 컨디션은 계속 음악같이 흘러가지 않을까? 혹은 직접 목소리를 내어 청각을 자극하는 것 도 좋은 방법.


피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간의 기능을 높여주기 위한 뇌호흡 체조의 일환으로, ‘이~’ 발음을 몸속부터 에너지를 끌어올려 소리내면 해독작용을 하는 간을 건강하게 해주므로  피로회복 능력이 좋아진다.

 

 

<백설공주>에서 독이 든 사과를 먹고 깊은 잠에 빠진 공주를 깨어나게 한 것이 바로 왕자님의 키스였다는 것을 기억하는지? 동화의 저자는 왕자의 사랑이 공주를 깨어나게 한 것이라 말하고 싶었겠지만, 에디터가 생각하기에는 키스의 달콤한 촉각이 더욱 큰 몫을 했으리라.
일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직장인, 가사와 육아에 바쁜 주부,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 등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어깨가 결리고 몸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증상을 호소한다. 더구나 잘못된 수면 자세로 인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몸이 찌뿌드드하게 마련.

 

이럴 때 가벼운 스트레칭은 몸을 마찰시켜 신경을 살아나게 할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기지개를 켜라. 기지개는 잠으로 느슨해진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기분을 맑게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벌떡 일어나는 것이 금세 잠을 깨는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습관이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는 습관은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밖에도 마른 수건을 이용해 ‘제2의 뇌’라 불리는 피부를 자극하면 뇌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왼손으로 칫솔질을 해도(오른손잡이일 경우)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참고로 잠을 잘 때는 오른쪽 옆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자는 것이 가장 편한 자세다.

 

아이가 엄마 뱃속에 들어 있을 때의 바로 그 자세.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무릎을 약간 구부린 자세를 취하면 가장 빨리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자는 동안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34.8퍼센트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한 만큼 다 소모시키지 못하는 저녁 식사와는 달리, 아침 식사는 그날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침을 챙겨 먹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침 식사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며, 변비나 비만이 될 가능성 또한 높다. 에너지가 부족해 저혈당 상태가 되면 피로하고 짜증이 나며, 하루 종일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기도 한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아침에는 반드시 식사를 하는 것이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한 철칙이다.

 

아침 식사 시간은 잠자리에서 일어난 지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양은 하루 식사를 3:4:3의 비율로 나누어 점심보다는 적게 먹도록 한다. 단, 식사를 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머리를 맑게 해주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위장에도 자극을 줄일 수 있어 좋다.

 

또한 비타민 C도 아침에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식물로부터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는 향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자연요법이다. 라벤더, 마조람, 로즈우드, 캐모마일과 클라리세이지 등이 진정 효과를 발휘해 숙면에 도움을 주고, 반대로 레몬이나 페퍼민트, 로즈메리 등 아로마는 각성 효과가 있어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한다.

 

 

 

일어나자마자 햇빛을 쬐어라! 해가 늦게 뜨는 겨울이나 날씨가 흐린 날 아침에는 유독 일어나기가 힘든 것은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말에 의하면 “사람은 누구나 생체 시간(Internal Clock)을 가지고 있는데,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과 체온의 주기를 감안할 때 체온의 최저점이 지난 후 햇빛을 쏘이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끊기면서 우리의 몸이 눈을 뜨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커튼을 활짝 젖히고 아침 햇살을 받는 것이 좋다.

 

실제로 아침형 인간을 추구하면서 병원에서는 광선치료를 통해 이른 기상을 유도하는 치료를 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숙면과 쾌면이 전제되었을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자, 2008년 당신의 한 해 목표 리스트에 ‘아침에 건강하게 일어나기’라는 문구를 더해 넣는 것은 어떨는지.

 

그리 큰 변화나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 작은 습관을 변화시켜 시작하는 오감 자극을 통해 지금 바로 ‘굿 모닝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출처:엠파스 유행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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